제가 좋아하는 매일유업에서 이번에 엄청난 제품이 나왔습니다. 


    추억의 자판기 맛이 떠오르게 만들어주는 매일우유 원컵!!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를 하는 제품으로 '매일우유컵' 또는 '매일우유 원컵' 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 제품은 믹스커피처럼 물에 타 먹는 우유맛 간편 음료입니다. 컵을 구매하면 그 내부에는 스틱형 우유 믹스와 스틱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따뜻한 물만 넣고 쉐킷쉐킷해서 먹으면 됩니다. ㅎ


    아주 옛날 도서실이나 대학교에서 먹었던 자판기 우유. 


    약 150원에서 200원정도에 먹곤 했는데 이번 매일우유 원컵은 1,000원입니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물가도 올랐고 편의점에서 대부분의 음료들이 1,500원을 넘어서는 이 시점에선 조금 저렴하게 생각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가격책정을 굉장히 잘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에서만 판매되고 있는데 그 인기가 엄청나서 대부분이 입고되자마자 나가버린다고 합니다. 


    어떤 점주들은 한개도 못받아보고 하루에 열명씩 찾아오는 손님들때문에 애간장이 탄다고도 하네요. 



    이정도 상황이 발생하니깐, SNS에서는 그 맛을 내기 위해 벤딩 밀크 우유 분말을 구입해서 일부러 그 맛을 내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분유 우유분말 분야에서 이익이 많이 내지 못하고 있는 매일유업 입장에서 이 기회를 잘 살리면 꽤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기회를 어떻게 살릴수 있을까요?




    위의 사진을 보면 매일유업의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다가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다시 하락을 해버려서 2중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일유업을 지기 힘든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양의 원유를 수입하는 데 환율이 유리하게 흘러가는 것도 그렇고 


    마케팅분야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획기적인 아이템을 쏟아내는 회사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미지 관리에서도 굉장히 잘 해주고 있습니다.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분유사업은 중국쪽 봄 바람이 불어 올것 같습니다. 


    중국 내 분유시장의 환경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내년 한 해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주길 기대합니다. 



    그런 회사가 시총 5,000억원밖에 안된다면, 이는 미스터마켓의 우울증이겠지요. 


    미스터마켓의 우울증은 오래 가지 못 합니다.



    일단 매일우유 원컵을 하나 사 먹어봐야 겠습니다. ^^


    아. 대학교 다닐 때와 도서실 다닐 때가 생각나겠습니다. ㅎㅎ 

    Posted by 존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