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결정의 기본은 지인의 추천이나, 좋은 뉴스의 재료들이 아닙니다. 


    그 기본은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에서 출발해야만 할 것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개미일지라도 재무제표만 제대로 활용할 줄 안다면, 좋은 회사, 숨은 우량주를 찾아낼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한 회사의 실적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PER, PBR, ROE등이 있지만, 


    투자의 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지표를 더 눈여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부채비율, 현금성 자산, 자회사의 실적 등을 말합니다. 


    누구나 쉽게 상장사의 재무제표와 각종 공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죠!!

    http://dart.fss.or.kr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영업활동 현금흐름


    초보 개미들은 대부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정도만 보고 넘어갈 수 도 있을텐데요!!

    그 회사의 현금흐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으로 구성된 현금흐름표에는 손익계산서에선 볼 수 없는

    그 기업의 '돈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회사가 영업으로 현금을 얼마나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인데요!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라면 상관없지만(외상으로 판매) 수년간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한다면 회사 경영이 어려워집니다. 


    얼마전에 뉴스거리를 마구 양산하던 부실기업 대우조선해양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었죠.

    회사의 현금흐름이 오랫동안 마이너스상태인것은 뭔가 부실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 투자활동 현금흐름


    설비투자에 얼마나 현금을 썼는지 알 수 있으려면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보면 가능합니다. 

    그 회사가 생산설비나 부동산을 사들이면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되는데요, 

    반대로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라면 각종 자산을 매각하는것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플러스'가 되면 좋지 않은것 같죠? 왜 자산을 매각할까요? 회사에 돈이 궁하니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진그룹의 주축이라고도 할 수 있었던 한진해운의 경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동안 연속으로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선박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처분가능 자산을 처분했기 때문입니다. 



    위의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통해서 우리는 한가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이면서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다면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겠죠?


    즉,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된 현금을 통해 성장에 대비한 설비 투자에 나선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어떤 차이는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가령, 대규모 투자가 필요치 않은 산업에서는 위와 같은 수치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부채비율


    대부분의 개미투자자들이 재무구조가 우량한 회사를 선호할 것입니다. 

    이것을 가장 쉽게 보여주는 것이 부채비율인데요. 부채비율은 부채 총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재무건정성을 나타내줍니다. 


    기업경영에서는 '부채 제로'인것이 무조건 좋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딱, '적정한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융당국에서는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서면 재무적 안정성이 불안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산업별로 다를것 입니다. 대부분의 증권회사나 항공사 같은 대규모 부채가 불가피한 산업들도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Posted by 존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