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No.1 항공사인 대한항공. (KOREAN AIR)


    아래 사진은 아직 도색이 완료 되지 않은 사진입니다. 

    A380 기종인것으로 보아 아마도 Toulouse나 Hamburg에서 촬영된것으로 보이네요.ㅎ

    저 육중한 쇳덩이가 날라다닌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한항공에는 아래와 같은 A380기종 1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 LA, 애틀란타, 파리, 런던, 시드니, 방콕에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왜 저렇게 부분 부분색깔이 다를까? 라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겠는데요.


    항공기라는 것이 개발비부터 생산비같은 비용들이 천문학적으로 높기 때문에 분산투자가 되어있다고 봐야 합니다. 


    A380 기종하나를 만들더라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스페인, 중국, 한국, 일본 등등의 세계 곳곳의 제조업체에서 할당량을 할당받아 제조를 하고 납품을 합니다. 그것을 AIRBUS라는 유럽의 항공기 제조업체가 조립을 하는것이죠.


    세계 각지에서 만들어져 배송되어 지다 보니 이렇게 부분 부분이 조금씩 다르게 된것입니다. 

    물론 Paint 작업을 거치면 해당 항공사가 원하는 색으로 완료가 되는 부분이지요.





    주제가 옆으로 빠졌네요. 


    오늘은 대한항공 주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의 주가 상황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라는 전망을 한번 조심스럽게 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대한항공의 현재 주가 현황입니다. 


    23,000원대를 두번 Touch하고는 쭉 올라왔습니다. 


    거침이 없네요. 


    올해 초에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이후로 줄기차게 오르기만 했습니다. 


    유상증자를 단행했던 가장 큰 이유로는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서 였는데요. 

    약 200%정도 개선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원래는 1,000%가 넘어설것으로 예상되고 있었거든요.

    (이유는 모든분들이 아시다시피 한진해운 지원과 달러가 강세로 전환되었던 시기여서 외화환산손실이 컸습니다. )


    부채율이 중요했던 이유는 1,000%를 넘길 경우 1년 이내에 갚아야만 한다는 조건으로 약 8,760억원의 원화공모사채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부채비율을 낮추는데 사활을 걸어야만 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은 부채율이 굉장히 많이 낮아져서 700%대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도 상승에 한몫한것으로 보여지네요.^^


    다만 요 몇일새는 차익실현을 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진해운 이슈가 사라진 지금, 


    대한항공의 주가는 유가와 환율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받을것으로 보여집니다. 




    유가의 경우


    대한항공은 연간 항공류 소비량이 약 3,300만배럴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변동시 약 3,300만달러의 손익이 달라지는데요.


    3,300만달러는 대략 370억원정도 의 가격입니다. 


    그러니 1달러씩 왔다 갔다 하는것이 대한항공에는 370억원이 왔다 갔다 하는셈이죠.





    뉴스를 봐서 아시다시피 국제유가는 하락중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휘발유값은 국제유가와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죠?ㅋㅋ)


    지난해 2월 최저점을 찍고 반등을 하기 시작했고, 11월 30일에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감산에 합의를 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을 하기도 했지만.....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감산면제국들(나이지리아, 리비아)의 산유랑이 증가한것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45달러 선으로 지난 11월 30일 합의에 돌입했던 그 시점까지 내려온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감산을 확대하지 않으면 유가가 30달러 선까지 밀릴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유가가 떨어지니 항공사에는 좋은 소식이겠지만, 


    다시 살아나려했던 조선사들에게는 아주 Bad News가 아닐수 없을듯 보입니다. 


    간단하게만 보면, 유가가 오르면 시추사업이 활발해지므로 해양플랜트나 드릴쉽 등에 대한 수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이는 곧 우리나라 조선업의 회복으로 볼 수 있겠지만, 다시 유가가 내려가면 당연히 좋지 않을것 으로 보입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도 더이상의 감산을 하면 나라의 재정이 안 좋아질테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이었지만, 원유만 너무 믿고 있다가 이번 유가 하락으로 외화보유액까지 바닥이 나버리고 말았으며, 그로 인해 식료품등 생필품수입까지 제한되고 있으며 나라안에서는 약탈이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식량부족, 극심한 인플레이션, 등의 경제위기에 시달리고 있는것입니다. 




    어쨋든 미국의 의지에 따라 국제유가는 좌지우지 되겠네요. 


    미국의 산유국에 대한 길들이기가 아닐까 합니다.ㅎ







    환율의 경우


    대한항공의 순외화부채가 1분기 말 기준 약 86억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환율 10원의 변동시에 약 86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합니다. 


    환율이 하락해야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몇백억원이 수익으로 잡힐수도 손실로 잡힐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을 한 이후로 달러강세는 자국에게 이득이 되지 못하는 발언 및 정책으로 하락을 하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달러약세를 좋아하는것이죠 


    그래야 자국의 제조업회사들의 경쟁력을 갖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자국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고 해외에 있는 기업들을 다시 미국으로 불러들일수도 있을테니까요. 또는 다른 나라의 기업들도 쉬이 불러 들일 수 있겠죠. 


    Made in USA를 일으키겠다는것이겠죠. 


    물론 이것만은 이유의 전부가 될 순 없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결론은 


    유가도 그렇고 환율도 그렇게 낮게 유지되고 있고, 앞으로도 낮게 유지될것으로 보여지는 바 


    대한항공이 올해 장사를 잘 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몇년만에 순이익을 낼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예상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약 7,000억원의 순이익)



    더하여 최근에는 한진칼의 자회사인 진에어의 상장이 준비중입니다. 


    한진칼에 자금을 수혈하기 위해 아마 올해안으로 IPO를 진행하여 상장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진에어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매출액이 올해 LCC 1위 기업인 제주항공을 앞설수도 있을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는데 그 이유중에 하나는 


    LCC중에 유일하게 중형기종을 도입해서 운용하고 있는 점입니다. 

    (B777을 4대 운용하고 있습니다.)


    LCC의 강점이 원래 가까운 거리의 노선에 작은 기종으로 저렴하게 운용하여 대형항공사와의 차별화를 이루는 것이었는데 


    관점을 바꾸어 큰 기종을 투입 함으로써 LCC의 심화된 경쟁에서는 탈피를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하와이 노선과 같이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노선에 같이 들어간것은 좀 의아한 것이 사실입니다. 


    고가노선과 저가노선으로 서비스의 양분화를 노리는 것일까요?



    일단 지금의 성장추세라면 진에어의 상장은 무탈할 것으로 보여지고 한진칼도 자금수혈을 제대로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 LA에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윌셔 그랜드 호텔'이 문을 연다고 하는데 대한항공이나 한진칼도 더 이상 큰 돈이 들어갈 일은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앞으로 몇년간 최신기종의 비행기 도입도 있지 않을 예정이라 내부적 자금 상황도 더이상 나빠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올해 초의 유상증자 20,800원이 너무나도 아쉬운 밤이네요.

    Posted by 존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