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엄청 감명깊게 보았던, 아니 제 인생에 가장 멋지고 기억에 남는 영화라 할 수 있는


    인터스텔라 초반에 먼지 씬이 나옵니다. 


    주기적으로 오는 먼지폭풍에 집안으로도 들어오는 먼지들로 인해..


    컵이나 쟁반은 거꾸로 놓아야하고, 노트북은 닫은 상태로 두어야 하고.......등등의 상황들...


    우리의 미래를 암시해주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벌써.. 이미..


    올해..... 부터 유독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많더군요.


    그냥 봄철에 잠시 왔던 황사와는 달리 주기적으로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게 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렇게 우리를 집밖에로 나가지도 못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정말 알게 모르게 우리의 폐와 오장육부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이미 좋지 않은 영향을 입고 있는것은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1952년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있었던 런던스모그사건으로 인해 만성폐질환 및 호흡장애로 총 1만 2000명이 사망했던 사건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근데 다행스럽게도 얼마전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조금씩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대책으로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중단을 결정한데 이어 경유세 인상카드까지 준비하면서 에너지 기업들의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는 뉴스때문인데요!


    미세먼지 저감대책중에 가장 먼저 시행에 들어간 노후 석탄 발전소 8기를 6월 한달간 가동을 중단하는 조치는 추후 노후 석탄 발전소 전면 가동 중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약대로 40년 이내 '원전제로'를 실현하고 현재 1%수준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까지 높인다는 정책이 가시화되면 상황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기간중에 가장 중요한 이슈중에 하나, 그리고 안철수후보자가 가장 많이 했던 단어는 바로 



    4차산업입니다. 


    4차 산업이 뭔데 후보자들이 이렇게 많이 좋아하고, 안철수후보자는 "4차산업의 적임자는 바로 저입니다!!"라고 했던걸까요!


    4차 산업혁명이란 모든 사물에 컴퓨터가 장착되고 정보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 

    즉, 고객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시대입니다. 


    즉, 모든 사물에 컴퓨터가 장착되고 정보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시대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릅니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적 혁명을,

    2차 산업혁명은 전기 에너지를 통한 대량생산 혁명을,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자동화 혁명을 말합니다. 


    3차 와 4차의 차이점이 뭐냐고 궁금해 하실 수 도 있는데요!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를 통한 생산, 유통 시스템의 자동화를 말하고,

    4차 산업혁명은 기계와 제품에 인공지능을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이슈가 되는 단어들은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인터넷

    미래분석이 있습니다. 


    이런 사물인터넷시대가 도래하면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가장 첫번째는 대량의 데이터전송 일것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들이 만들어 지고 움직이고 저장되고 사용되고 하는 일들이 반복될것이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움직일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많은 데이터를 수용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IT기업들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야만 합니다. 


    2014년까지는 매년 1~2개정도만 설립되던 국내 데이터 센터는 4차 산업확장 추세와 맞물려서


    2015년엔 7개로 신규 설립이 증가했습니다. 


    갯수만 늘어난것이 아니라 규모 역시 확장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데이터 센터(IDC센터) 실립에 최대 12조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우호적인 환경에서 제가 찾은 회사는


    지엔씨에너지입니다. (119850 / 코스닥)


    이 회사는 디젤엔진을 활용한 비상발전장치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는 발전설비 업체입니다. 


    또한 비상발전설비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열병합발전, 전력판매 등의 사업영역 확대로 앞으로도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입니다. 



    #. 지엔씨에너지를 크게 보면, 


    비상발전부문

    소형열병합부문

    바이오가스부문이 있습니다. 



    #. 지엔씨에너지의 재무 안정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양호한 부채비율과 엄청난 자본유보율 및 이자보상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무차입경영이 얼마 남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무차입경영은 은행같은 기관에서 돈을 차입하지 않고 판매이익으로만 경영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단순히 말해 대출이나 이런것이 없어도 회사가 잘 돌아간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도 쓸수 있는 카드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지엔씨에너지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율은 어떨까요?


    최근 10년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창업이래 27년간 단 1년도 역성장을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상장이후에는 매년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액수또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기순이익도 증감의 차이는 있으나 꾸준히 상승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엔씨에너지의 매출 구성 현황


    주요 사업영역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3가지이지만, 가장 중점적으로 디젤엔진발전기에서 대부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비상디젤엔진 발전기의 매출비중은 작아지고 바이오가스 발전기 부분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시 바이오가스발전기 부분이 약 2% 상승함.)


    회사 자체적으로도 바이오가스 발전으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투자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바이오가스발전 사업은 SMP라 불리우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의 판매기준 가격을 통해 전력판매 뿐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의무화제도 도입 이후 발전사업자에게 판매가능한 REC(신재생에너지 인증서)를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고마진을 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확장하려고 투자를 하고 있는것이지요!


    2008년 6월부터 국내 최초로 수도권매립지내에 바이오가스 발전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동두천, 청주, 김해 등지에서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준공 및 가동하고 있습니다. 


    정부정책에 따라 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접점이지요.





    또한 바이오가스발전소는 영업이익률이 거의 40%에 육박하기 때문에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매출액비중은 적을지 몰라도 영업이익은 굉장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엔씨에너지의 하방이 견고하다는것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국가가 보전해주는 전력양과 전력비를 바탕으로 최소한 어느정도의 영업이익율은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지엔씨에너지의 현재 주가 흐름은?


    2015년 8월 6일 11,250원을 찍고 하락의 모습을 보이다 최근 다시 반등에 나섰다가 10,000원의 벽을 못넘고 다시 조정을 받아 9,000원대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10,000원의 매물을 넘어서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시가총액이 700억원대로 낮다 보니 기관이나 외인들의 입질이 없어서 하루 거래량 또한 미천하기 그지 없는 상태입니다. 








    #. 기타 사항들.


    1. 상장 후 두차례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2015년 9월 경 자사주 30만주 매입.

    2016년 11월 경 자사주 또 30만주 매입 후 소각.


    2015년 9월 이후 유통 주식이 60만주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현재 지엔씨에너지의 유통 주식수는 820만주)


    2015년과 2016년 매출과 이익이 급성장했는데도 주가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 저평가 상태인것이죠/



    2 .올해 6월부터 총 7개의 친환경 바이오 발전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지 총 4개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올해에만 신규로 3개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어서 빨리 매출비중이 20%까지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매출액은 모르겠지만,


    영업이익의 급상승은 기대해봐도 될것 같으니까요!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130억원대인데 지금 현재 시총은 700억대입니다.



    3. 자체 비상발전기 개발 및 ESS개발 


    지금 현재는 발전기나 중요부품들을 수입이나 구매하여 시공 을 해주는 단계였는데. 중요부품들이나 장비를 자체 개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유망하게 보이는 ESS(전기를 저장할수 있는 장비)를 자체 개발하였다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4. 단, 지금 현재 남은 수주잔고가 350억원 가량


    보통은 400억원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지금 현재의 350억원대는 낮은 것같습니다. 


    아무리 신사업의 비중을 높이려 하고 유망하다곤 하지만 현재 가장 높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디젤발전기부분에서의 성장엔진이 꺼지면 안되기에,


    이 점은 위기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주업이다 보니 수주잔고는 꽤나 중요하겠죠?)





    이상 지엔씨에너지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보초병차원에서 10만원가량만 매수에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요/


    추후 상황을 보고 더 매수를 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존버덕
    • BlogIcon 존버덕
      2017.10.17 19:24 신고

      테마를 타고 한번 급등을 하고 내려왔네요. 그래도 이 글을 쓰기 전보다는 훨씬 높은 10,400원이네요..
      아쉽습니다.
      근데 지금 더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입니다.
      신재생 에너지를 무너뜨릴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하게 보이는 회사가 아닌가 하네요.